과제) 10. 나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싶은가? 나는 61세의 나이까지 살아오면서 전쟁도 겪지 않고 기아에 허덕이지도 않고 살아오는 동안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행복하게 살아왔던 것 같다. 하지만 변해가는 지구의 환경에 나의 후손들이 과연 행복할까를 생각할 때 60~70년대의 그 옛날이 그리운 건 그시절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이 그리워서 일 것이다. 나는 그 옛날의 아름다운 지구를 되살리고 싶다. 나의 후손들이 마음껏 자연 속에서 살아 숨쉬는 그런 환경을 만들고 싶다.
전시간에 이은 조작적 정의에 관한 이야기. 우선 몇 분의 글을 보고 큰 감흥이 일어났다. 나태주 선생님의 시: 풀꽃, 아름다운 사람, 행복...장석주선생님의 대추한 알... 역시 우리는 시를 읊고 시인의 마음이 되어 행복한 마음을 느끼며 살아가는 무엇인가 보다. 갑자기 나의 세계가 환하게 밝으며 퍼져갔다. 요즘 전혀 시를 읽고 쓰지 않고 글 자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살아왔다는 것을 이제야 느꼈다. 정말 시를 비롯한 글은 우리 에게 인간다움을 선사한다. 이과목의 작가는 나만의 나다움을 키우는 정의를 많이 정리해 놓으셨다. 나다움이란 누군가가 내보낸 나는 나아그 누군가에게 나의 삶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고, 나 안에 숨겨진 보석을 아름답게 만들어내는 것이며... 조작정 정의에는 정답이 없다. 각자의 고유한 능력, 아름다움, 성격, 특징 등을 바르게 만들어 가야한다. 우리는 스스로라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