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연히 성향 테스트를 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 테스트를 주최한 곳에서 도대체 이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대요. 결과가 도전심은 99%, 모험심은 0%에 가깝게 나왔거든요. 도전하는 건 너무 좋아하는데 모험은 절대 하지 않고, 욕심은 엄청 많은데 소심한 사람이 바로 저라는 사람이예요. 일할 때도 똑같아요.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무턱대고 시작하거나 실패하는 건 너무 싫어요. 그래서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요.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인지 아닌지 철저하게 조사하고, 판단한 다음에야 뛰어들죠. 생활 속 에서 찾아 브랜딩을 하는 노희영 디자이너 아! 이런 직업도 있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