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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과제
2021.02.04
첫강의 아직은 이게 뭐지 하는 느낌.
첫강의 아직은 이게 뭐지 하는 느낌.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실감이 나려나? ...
질문도 알아야지 잘 할수 있다고 1강만 듣고는 뭐가뭔지 어떻게 하라는건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안되어 이거 이래가지고 따라는 하겠어 돈만 낭비한거 아니야...
성격 급한 나로서는 답답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첫술에 배부르랴" 옛 속담처럼 2강을 듣고 난 후 딱김따과제를 하는 것 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당장이라도 그속에서 내가 오픈이라도 한 마냥 나의 콘텐츠를 탐색하고 기록하였다. 실천여부는 중요하지 않았다. 평상시 옛날에도 사업 구상이 떠오르면 기록 했던거 처럼 적어나갔다. 그리고 성공한 17가지 사이드프로젝트를 검색 해 보기 시작하였다.
내가 이렇게 세상을 몰랐나?
내가 반촌에 살고 있는 것은 맞지만 우물안에 개구리도 이렇게 모를 줄이야. 내가 그렇게 구세대인가?많지도 않는 나이를 탓해보기도 하며 지금이라도 알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것도 사이드 프로젝트가 되는거야?
재주가 있으니 당연하지?
특별한 사람일거야! 라는 생각에 그저 부럽기만 했다. 하지만 mkyu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스몰 비즈니스 2강.3강을 들으며 시행한 나만의 필기 워크시트지를 이용하여 기록해둔 것들이 중구난방 정신 없었던 나의 머리속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창업이라는 것이 쉬운일이아니다. 사람과 돈이있어야한다. 막상 할수 있을것 같아 하려고 해도 어디서 내맘에 드는 사람을 구하기도 힘들다. 경제적 여유도 없어 꿈에만 그친 나의 아이템들을 어쩌면 스몰비즈니스 스타트를 통해 이룰지도 모르겠다.
아직 여러강좌가 남아있다.
지금 3강까지듣고 "아~~~이런거구나..." 라는 아웃트라인만 잡힌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정말 달라진 느낌이다. 서울로 가려면 기차든 버스든 타야 하듯 스몰 비즈니스 스타트 라는 기차에 올라 탄것 같다.
하지만 기차가 서울역에 데려다 준다고 해도 서울에서 내가 찾아 갈 목적지까지 태워 주지는 않는다.기차 안에서도 끝없는 검색을하고 예약을 해야한다.
이 기차가 전속력으로 달릴지 비둘기호 마냥 천천히 달릴지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과제 수행을 해 나가며 끝까지 배우려고 한다.
앞으로의 강의도 기대가 된다. 4강을 듣고 5강까지 일주일을 기다려야 한다. 급하게 마음 먹지 말고 차분히 천천히 인내하고 실천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야겠다.
2021.2.9 13시18분
영혼과제 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