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들이 스쳐지나가는 것들이 아쉽고, 시간이 무심히 흘러가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노트 여러권을 만들어 기록하기 시작했는데요~ 거의 라이프스타일(건강, 생각, 육아, 공부 등 다이어리..)별로 나누었었어요. 그 여러권의 빈 공간을 볼 때마다 노트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다이어리에 적을 공간이 없어서 그렇게 나누었던것인데, 로그북이 정말 대박인것 같아요! 빈공간없이 로그북 쌓이는 재미로 즐겁고 알찬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못받았는데요~ 언제 오나~ 행복하게 설레며 기다리는 중입니다:)
전업주부로만 20년으로 살았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이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이 거의 다 나의 정성일 텐데 그게 마음으로와 닿지 않았습니다.
매일 열심히 살았음에도 내 존재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매일 나의 하루하루는 쇼핑 리스트 같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하루가 5년 정도 쌓이면 멀쩡한 사람도 이상한 사람이 될수 밖에 없다는 학장님의 말씀에 제가 왜 그런 억울한 마음이 들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 1시간 씩BOD루틴을 가지게 된다면 보다 풍성하고 행복한 나다운 삻을 살수 있지 않을까요! 얼른 다이리가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