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키우면서 하는 거 힘들지 않아?' 라는 말에 오히려 반기를 들고 싶었어요. 세상에 '애 키우면서 했어. 나는!' 이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김미경쌤처럼요..
그런데, 회사를 관둔지 1개월 후가 되니 마음이 예전 같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회사다닐 때는 '얼른 여기서 벗어나야겠다' 라는 마음에 더욱 열심히 했었는데, 이제는 모든 시간이 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으로 바뀌면서 시간이 늘어난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더 느긋해진 것 같네요. 그래서 매일 마음을 다 잡아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고,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미라클 모닝'이 생각났습니다. 생각난 김에 바로 결심을 했고, 결제를 했습니다.
늦게서야 시작한 미라클모닝이네요. 늦게 들어온 짹짹이지만, 매일 김미경쌤의 강의로 '긍정적인 마음'과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열정을 심어주셔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25년이 시작되지만 제게 25년 1월 1일은 이미 '미래를 향해서 진행중'인 1월 1일일 것 같아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존에 참여했었더라면 저와 같은 짹짹이들의 생각을 같이 공유하고 느끼고 했을텐데.. 뒤 늦게 혼자 공감하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오픈카톡방처럼 공유할 수 있는 톡방이 있으면 좋겠어요.
저렴한 가격에 너무 좋은 강의를 잘 듣고 있습니다. 이렇게 언제라도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년 들어도 좋을 것 같은 강의입니다.